증거(에비던스)에 근거한 치료가 보급되면서 ST상승형 심근경색(STEMI) 환자의 생존율이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스웨덴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6~2007년에 스웨덴의 거의 모든 병원에 입원한 급성관증후군 환자의 기록에서 첫번째 STEMI로 진단된 6만 1,238명을 대상으로 치료 변화가 1년후 까지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했다.

그 결과, 12년 동안 재관류요법은 66%에서 79%,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은 12%에서 61%, 혈행재건술은 10%에서 84%로 모두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에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베타차단제, 스타틴, 레닌안지오텐신억제제 사용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이 기간 중 병원내 사망률은 12.5%에서 7.2%, 30일 사망률은 15.0%에서 8.6%, 1년 사망률은 21.0%에서 13.3%로 모두 유의하게 낮아졌다(P<0.001). 사망률 저하는 12년 동안 일관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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