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사의 이식형 심장제세동기와 심장 재동기화치료기기가 미FDA승인을 받았다.

이들 기기에는 메드트로닉의 최신 기술인 스마트 쇽(SmartShock Technology) 기술이 들어있다. 이 기술은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있는 부정맥환자에게 필요한 만큼만의 충격을 심장에 가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기술을 적용한 심장제세동기의 경우 환자의 98%에서 이식 후 1년째에 발생하는 부적절한 심장쇼크가 없으며, 92%에서는 5년 내에 발생하는 부적절한 심장쇼크를 경험하지 않는다.

메드트로닉 심장박동질환 사업부의 팻 멕퀸(Pat Mackin) 사장은 “프로텍타 제품 포트폴리오는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심장에 필요한 수준만의 충격을 가함으로써 의료진의 수준 높은 의학적 요구에 부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는 올 9월쯤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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