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의약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경기도 판교에 의약 바이오 R&D 센터를 확대 이전해 집중화시킬 계획이다.

이전할 R&D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의 5,733㎡ 부지에 약 1,200억이 투입된다.

삼양은 이 R&D센터에 서울, 대전, 인천, 미국 등 국내외에 분산돼 있는 의약․바이오 연구부문을 이곳으로 모두 이전시켜 R&D 부문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의약부문의 급속한 성장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1995년 약물전달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 개발 전문회사로 의약사업에 첫발을 내딘 삼양은 패취의약품과 항암물질 등 약물전달기술을 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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