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삼성서울병원을 ‘최고의 명품 병원’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현대경영'이 국내 500대 대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29개 항목에 걸쳐 ‘2011 CEO 명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종합병원 부문에서 삼성서울병원이 5년 연속 명품병원으로 선택됐다.

응답자 152명 중 55명(36.2%)이 삼성서울병원을 최고의 병원으로 꼽았고, 2위 서울아산병원(41명), 3위는 서울대병원(30명)이었다.

또한 4위에 강북삼성병원(10명)이 선정돼 이보다 몸집이 큰 연세의료원(7명), 경희의료원(4명), 서울성모병원(3명)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측은 평소 건강관리 차원에서 방문한 각 병원 건진센터 이용 만족도가 명품병원 선택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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