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제대혈 비타민D치와 유아기의 호흡기감염증 및 천명은 반비례 관계라고 뉴질랜드 연구팀이 Pediatrics에 발표했다.

임신 중 어머니가 비타민D를 많이 먹은 경우 자녀의 천명 위험은 낮아지지만 신생아의 제대혈 25-하이드록시 비타민D[25(OH)D]와 유소아기 천명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제대혈25(OH)D치와 호흡기감염증, 천명, 천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대상은 922명. 생후 3개월까지 호흡기감염증을 앓았거나 생후 15개월까지 및 그 후 1년마다 천명 경험이 있었는지를 조사했다.

천식은 5세까지 의사의 진단과 흡입기 사용보고나 4세 이후 천명으로 확인했다.

제대혈25(OH)D치의 중앙치는 44nmol/L였다. 태어난 계절을 조정한 결과 25(OH)D치는 생후 3개월까지 호흡기감염증과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5nmol/L 이상을 참조치로 한 오즈비는 25〜74nmol/L가 1.39, 25nmol/L미만이 2.16이었다.

마찬가지로 제대혈 25(OH)D 치는 생후 15개월 및 3세, 5세까지의 천명 위험과 반비례 관계를 보였며(P<0.05), 교란인자로 조정해도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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