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춘식 교수가 천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Gc(Group Specific Component)와 관련해 천식 질환을 예측 및 치료할 수 있는 ‘마커’로서의 가능성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Gc 단백질은 비타민D의 대사물로 특이적 항원 자극에 의한 천식 질환과 중요한 연관이 있다”며 “향후 관련 항체를 개발해 치료제로써의 가능성 연구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의 공식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Journal Impact Factor; 10. 689)에 12월 17일자로 게재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