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2일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고객용(환자용) 앱과 의료진용 앱을 선보이고 u-SMART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고객은 진료예약이나 병원 정보 등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확인할 수 있다.

의료진용 앱은 의사와 간호사로 나뉜다. 의사 어플리케이션은 자신의 환자를 아이폰에서 터치할 경우 환자 기본 정보는 물론 각 종 처방 내역, 검사 결과, 수술 정보 등 진료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의사가 자리를 비우더라도 병원 밖에서 자신의 환자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간호사 어플리케이션 역시 담당 환자의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전담 간호 역할도 가능하다. 진료예약은 증상, 질환, 진료과에 따라 자신의 상황에 맞춰 예약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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