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피도글이 유럽 승인을 받고 빠르면 내년 6월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한미는 30일 영국 의약품안전청(MHRA)이 현지시간 25일에 피도글에 대한 허가승인 결정(approvable)을 최종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한미약품은 영국,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7개국에서 1개월 후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시판허가를 받게 된다. 

한미는 현재 독일 AET사와 공동으로 국가별 현지 파트너사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유럽 국가에 대해서도 허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