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이사장 곽형우)는 오는 11월 11일(화) ‘제 40회눈의 날’을맞아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소리없는 실명! 당뇨병 눈질환을 아십니까?’를주제로, 당뇨병 눈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

안과학회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눈 사랑 주간 동안, 전국 30개 병원이 참여하는 대국민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뇨병환자는 눈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녹내장은 3배, 백내장은 5배, 마비사시는 6배 가량 높다.

특히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데다 발병했을 경우 실명률은 정상인의 약 25배에 달한다.

당뇨병 눈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점차 실명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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