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의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지난달 28일 미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로 확대 승인받았다.  

이번 적응 확대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반응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는 치료 초기 단계부터 1일 1회 100mg씩 스프라이셀을 투여할 수 있다.

이번결정은 지난 6월 ‘제46차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DASISION 연구결과를 근거했다.

한편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도 지난달 DASISION 임상결과의 검토를 마치고, 1차 치료제로 적응 확대하는데 긍정적 의견을 나타내 조만간 유럽에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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