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뇌졸중 위험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하는 신장의 바이오 마커는 알부민뇨라고 미국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

뇌졸중 위험을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신장 바이오마커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뇌졸중 경험이 없는 65세 이상 남녀 3,287명을 대상으로 3종류의 신장 바이오마커[알부민뇨, 추산사구체여과량 (eGFR) 시스타틴C]와 뇌졸중의 관련성을 평가했다.

알부민뇨는 아침 소변의 알부민/크레아티닌비율(UACR)을 지표로 했다.

1996~2006년의 추적기간 동안 확인된 뇌졸중 발병은 390명(81%가 뇌졸중, 12%가 뇌출혈, 7%가 분류 없음)이었다.

분석 결과, UACR는 eGFR, 시스타틴C에 비해 전체 뇌졸중 및 뇌졸중, 뇌출혈의 발병에 더 밀접하게 관련했다.

UACR치를 4개 범위로 나눠 비교한 결과, 가장 낮은 군에 비해 가장 높은 군의 전체 뇌졸중 해저드비는 2.10(95% 신뢰구간 1.47~3.00)로, eGFR 1.29 (0.91~1.84), 시스타틴C 1.22(0.85~1.74)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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