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김기순 수녀)이 최근 고객만족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진료과 이전과 무인수납시스템 도입 등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병원은 지난 7월 말 별관 3층 종합건강관리센터 자리에 소화기, 호흡기, 내분비, 신장내과 등 모든 내과 외래진료실과 신경외과를 이전, 기존 별관 3층의 순환기내과와 함께 내과 진료의 On-Stop化 및 보다 원활한 상호협진 체계를 수립했다.

여기에 기존 2대였던 무인수납시스템을 총 3대로 확대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와 수납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고객들은 시스템 개선 후에 한 층에서 모든 진료절차를 해결할 수 있어 고객의 시간이 대폭 절약되고 업무의 효율성도 향상됐다.

또, 본관 2층과 별관 1층에 설치한 원외처방전발행기도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성바오로병원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기다리지 않는 대학병원이 될 수 있도록 업무구조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이고 획기적인 업무개선을 단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