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의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와 MSD의 로타바이러스 생백신인 로타텍이 2010년 프리 갈리앙 국제시상식(2010 Prix Galien International)’에서 각각 올해 최고의 의약품과 바이오테크놀로지 약물로 선정됐다.

프리 갈리앙 시상식은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을 통한 인류건강 증진의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로, 바이오제약산업 연구분야의 노벨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노벨상 수상자들이 대거 참

여했으며, 뉴욕의대 생명공학연구센터의원장이자 류마티스학 교수인 게랄드바이스만 (Gerald Weissmann) 의학박사가 의장을 맡았다. 시상식은 미국뉴욕의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자렐토는 이미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의 프리 갈리앙 시상식에서도 수상한 바있으며 2009년에는독일 대통령이수여하는 ‘2009 독일 미래상을 수상한바 있다. 머크는 2008년 랄테그라비어가 최고 약제상을 받은데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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