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숙취해소제 ‘알틴제로’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알틴제로울금’을 출시했다.

2008년 출시된 알틴제로는 알코올과 니코틴을 동시에 해독하는 제품으로 이번 제품은 한약제로 많이 사용하는 울금을 추가했다. 울금은 이뇨, 이담 작용을 도우며 간 해독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알로에 베라겔, 솔잎, 셀레늄 등 10여가지 식물성 천연물을 배합한 혼합제제인 ‘AN-1000’의 성분을 늘렸다. ‘AN-1000’은 알코올의 분해 시 발생되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차단하여 두통, 갈증, 구역, 구취를 막으며, 흡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니코틴을 인체에 무해한 코티닌으로 변환하여 소변을 통해 빠르게 체외로 배출시켜 준다.

포장 형태도 기존 병에서 캔으로 바꿔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용량도 100ml에서 119ml로 늘렸다. 특히 여성 소비자들이 숙취 해소제를 꺼리는 이유가 ‘맛’이라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비타민 음료처럼 마실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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