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주사치료제인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가 1일 미FDA 승인을 받았다.

며칠전 EU승인도 받은 프롤리아는 골 파괴 속도를 늦추고 골질량과 골 장력을 높이는 약물로 6개월에 한번 피하투여한다.

이번 승인은 예상보다 빨리 내려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FDA는 "페경여성의 골다공증 환자에게 척추골절과 척추 외골절, 고관절 골절 등이 발생할 위험을 낮추고, 골 대사를 억제하는 효과를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해 (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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