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남성에서의 성기능저하 현황
건강남성을 대상으로 한 성기능조사에서 28%가 ED개선제의 처방 희망

고령화사회를 맞이하여 인간도크의 역할도 변모하고 있다. 건강이상의 조기발견은 무엇보다 질환예방이나 건강증진, 그리고 QOL향상에 대한 서포트도 중요한 요소로 알려지게 되어 금후 의료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얼마전 후쿠이 피닉스 플라자에서 개최된 제41회 일본도크학회에서는 「21세기의 생활습관병대책의 변혁-윤택하고 건강한 삶을 목표로」라는 주제로 인간도크에서의 다양한 조사성적이 보고됐다. 여기서는 특히 주목을 모은 건강남성에서의 성기능조사보고를 소개한다.

지금까지 당뇨병이나 고혈압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성기능 조사성적은 많이 보고됐지만 건강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거의 실시되지 않았다. 이번 일본미츠이기념병원 종합건진센터수진자를 대상으로 성기능에 관한 앙케이트조사를 실시하여 일본남성에서의 발기장애(ED)의 현황과 개선제의 수요에 대해 검토했다.

ED개선제의 처방을 희망하는 일본인남성은 약 1,025만명으로 추정

인간도크 수진 3명에 1명이 ED치료 희망

조사대상은 2000년 4월~6월에 이 센터의 인간도크를 수진한 남성 655명으로, 474명에서 회답을 받았다(앙케이트 회수율 71.3%). 회답자의 연령은 24~85세, 평균 55세였다.
성생활의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만족한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은 40세미만 36%, 40대 47%, 50대 52%, 60대 41%, 70대 34%를 차지해(전체 평균 45%), 50대를 피크로 하는 산모양의 형태가 됐다.
부부생활의 횟수, 및 발기의 지속에 대해서는 연령의 상승과 함께 부부생활의 횟수는 감소하고 발기지속도 불충분해지는 비율이 증가했다. 이것을 성생활만족도와의 관계에서 관찰한 결과, 부부생활의 횟수가 적을수록 성생활만족도도 낮고 발기지속이 불충분할수록 성생활만족도도 낮은 경향이 나타났다(그림
1).ED개선제의 사용희망에 대해서는 성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사용희망이 적고 성생활만족도가 낮을수록 사용희망이 강했다. 또 ED개선제의 사용희망을 연령층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사용을 희망하는 비율은 소극적인 희망을 포함시켰을 경우 40세미만 24%, 40대 29%, 50대 28%, 60대 28%, 70대 이상 35%로 평균 28%였다. 한편 불필요 또는 사용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은 각 연령대 모두 거의 50%였다.
ED개선제를 어디에 처방하고 싶은지를 질문한 항목에서는 종합병원이 42%에서 가장 많았지만 인간도크도 28%로 상승하고 인간도크에서 처방을 희망하는 사람의 비율은 40세 미만 18%, 40대 21%, 50대 27%, 60대 35%, 70세이상 47%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야마토씨는 ED개선제의 처방을 희망하는 일본인남성을 약 1,025만명으로 추정. 이 중 인간도크에서의 처방희망자가 약 28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그림2)는 사실에서 『성생활을 통한 QOL의 개선·향상을 담당하는 인간도크 및 ED개선제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결론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