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시뮬레이션연구회(Korean Society for Simulation in Healthcare, KOSSH)는 오는 8일 한양대학교 경영관 7층 SKT홀에서 ‘제1회 국제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의료시뮬레이션의 선두 주자인 피츠버그 의과대학 시뮬레이션센터인 와이져(WEISER)센터 책임자인 Paul Phrampus 교수와 일본 의료시뮬레이션학회 회장인 Dokkyo 의과대학의 Keichi Ikegami 교수 등이 의료시뮬레이션의 최신 경향과 시뮬레이션의 임상 적용이라는 주제에 대한 발표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졸업 후 전문 의료교육 및 응급구조학 부분에서 현장에서 요구되는 의료인의 능력에 대해 각 학부 과정이 어느 정도 이를 감당할 수 있는지 논의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시뮬레이션을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좋을지를 토론하는 라운드 테이블 세션이 열린다.

이어 오후에는 직역과 관계없이 임상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여러 형태의 시뮬레이션에 대한 워크샵을 진행하여 시뮬레이션이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여러 직역의 의료인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의료시뮬레이션 관련 국제심포지엄으로서 다양한 직역의 학부 교육뿐만 아니라, 졸업 후 전문직교육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료시뮬레이션에 대한 이해와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최고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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