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 ‘핑크한양’이 27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센터에서 외과 정민성 교수, 영양과 백희준 계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환우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신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정민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영양과 백희준 계장의 건강강좌, ‘김정택 팝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클래식 공연 등이 진행됐다.

정민성 교수는 “이번 모임은 항암 치료 후 올바른 영양관리의 필요성과 지식을 전달하고자 가지게 됐다”면서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환우회 회원들이 서로 우정도 나누고 기쁨도 나누는 그런 모임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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