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박남철)은 27일 병원 E동 대강당에서 보건복지가족부, 부산광역시, 부산시의사회 관계자,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란 대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현황과 과제(한국보건산업진흥원 문정주 공공의료사업팀장) ▲부산대병원 공공의료사업의 발전 방안(부산대병원 공공의료사업실 윤태호 부실장) ▲보건복지가족부 2010년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방향과 계획(복지부 손영래 공공의료과장)에 대한 연제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이뤄졌다.

박남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높은 사망률을 감안할 때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병원의 책임과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역을 대표하는 우리병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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