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영업 경쟁으로 회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렸으며 이는 시대적 흐름이다."

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은 19일 '2010 의약품분야 CEO초청 정책설명회'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전재희 장관은 "제약업계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분야"라며 "또한 우수한 인력이 집결돼 있는 분야로 정부는 제약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영업경쟁보다 품질경쟁으로 시장에서 생존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제약협회를 중심으로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하며 "정부 역시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과 감시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메디칼트리뷴 기사제휴 데일리메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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