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은 1일 방사능 사고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사선비상진료 워크샵을 의료진 대상으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대규모 사고 발생시 방사선비상의료지원본부 운영방안(임상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방사선 상해자의 응급수술대책(이수남 마취통증의학과장), △방사선 상해자의 골수이식(박연희 혈액종양내과장)에 대한 내용 발표에 이어, △교육이수자의 자격 부여방안과 △방사선비상진료 관련연구 활성화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임상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방사능 재해 발생시 원자력의학원의 응급대응절차와 가상 응급진료 시나리오 발표를 통해 평시에 응급대처능력을 충분히 갖춰야 비상시 방사선비상의료지원본부로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