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2009년 임상 암연구 주요 진전으로 독일 머크의 얼비툭스(cetuximab)를 꼽았다. 이번 선정은 얼비툭스가 올해 재발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평세포암 환자의 1차 요법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의미 있는 생존기간 연장을 가져온 데 따른 것이다.

이 결과가 나온 EXTREME 연구에 따르면 연구 기간 동안 사망 위험이 20% 줄어들었으며 무진행 생존기간은 46%, 반응률은 약 2배 증가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