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원장 김성구)은 지난 1일 CEO강의실에서 '제1회 BLS(기본인명구조술, Basic Life Support)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CPR운영위원회(위원장 옥시영)가 한해 동안 추진한 BLS교육을 총 정리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BLS Provider 과정을 이수한 6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해 열띤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쳤다.

종합평가 결과 O,X문제풀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심폐소생술 실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응급실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BLS는 의료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이지만, 경연대회를 통해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행사에 참여하고 준비하느라 고생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순천향대병원은 대한심폐소생술협회가 지정한 BLS 트레이닝 사이트로 2008년부터 ‘의료인을 위한 BLS과정’을 개설 운영, 월 1~2회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3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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