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S(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의 재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유니베라는 지난 2006년 6월 CCMS 프로그램 도입을 선포한 후 2008년 1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업계 최초로 CCMS를 인증 받았으며, 내부통제체제 구축과 교육, 자율관리시스템의 60개 항목을 모두 통과해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재인증 결과는 2010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2년간 적용된다.

CCMS를 위해 유니베라는 ‘COS(고객의 소리 전달시스템, Customer Oriented Service)’라는 IT시스템을 구축,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기존 개선프로세스를 2008년 12월부터 COS시스템과 연동해 고객불만 처리기간을 68% 단축시킨 ‘2!2!2!(2시간 이내 의뢰, 2일 이내 1차 답변, 2회내 종결처리)’ 프로세스로 혁신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유니베라 CCMS 프로그램 자율관리자는 “유니베라는 건강기능식품 선두 기업으로써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항상 작은 틈새부터 챙겨왔다”고 말하고 “이번 재인증 획득은 유니베라가 전사적 전략경영 차원에서 CCMS운영에 힘을 기울인 결과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고객의 만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세부 업무 단위별 혁신에 더 큰 노력을 해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9년 11월 현재 국내에는 총 231개 기업이 CCMS를 도입했고, 총 31개 기업이 공정위 인증을 획득해 CCMS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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