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직접 금연운동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경제적 폐해를 줄이고, 건강지킴이로서의 모범을 보이기위한 전국의사 금연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종욱 WHO사무총장을 비롯하여 문태준, 전 세계의사회장, 김화중 복지부장관, 박종웅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재갑 국립암센터원장, 정광모 소비자연맹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하여 금연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금연 운동에 적극 기여한 의사(김일순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 맹광호 범국민금연운동본부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전국 의사 금연 선언서 낭독 ▲금연 배지 달기 ▲금연 포스터 및 배지 전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