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드(대표 이자성)는 쇄석률이 뛰어난 마그네틱 방식(Electro-magnetic)의 체외충격파쇄석기 ‘아사달-M1’(ASADAL-M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사달-M1은 마그네틱 방식으로 상용되고 있는 전극방식보다 고효율의 에너지를 이용해 쇄석율이 90% 이상에 달하며, 결석을 더 잘게 부서줘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 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쇄석시 고해상도의 디지털카메라가 장착된 C-arm 장비를 사용해 X-ray 영상을 획득함으로써 담석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줘 쇄석정밀도를 높임과 동시에 높은 쇄석율을 보인다.

코메드 최광윤 연구소장은 “차세대 쇄석기의 주요 부품인 고해상도 카메라와 마그네틱 방식의 충격파 발생부와 발생장치 등의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며 “자사 제품인 C-arm의 영상처리기술을 공통으로 적용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까지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코메드는 아사달-M1 판매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개할 방침이다. 최 소장은 “원천기술 연구를 통한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국내 대학병원을 타켓으로 집중 영업함과 동시에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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