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원장 김성구)은 지난 3일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을 총 결산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업무효율성 증대, 환자편의성 제공을 목표로 각 부서와 팀에서 추진한 구연 11개와 포스터 10개의 발표가 이뤄졌다.

대회 결과 의무기록실이 발표한 '경과기록의 OCS 전산화 통한 재원관리'가 구연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소아청소년과와 모자병동이 함께 준비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건강검진의 연계 및 활용'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소아청소년과와 신생아실의 '신생아 황달 CP개발 및 적용'이, 포스터부문에서는 중환자실과 영상의학과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한해 동안 QI활동을 열심히 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QI활동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한발 앞서 나가는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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