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지난 2일 신관 15층에서 엠블렘 및 슬로건 발표회를 진행했다.

병원계에서 최초로 친절 캠페인을 선보인 강북삼성병원은 쉽고, 자세히 설명해주는 캠페인을 거쳐 이번에는 더욱 더 업그레이 된 ‘품격’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엠블렘 및 슬로건 선포식과 함께 인기 TV프로그램인 ‘남녀탐구생활’을 패러디해 직원들이 직접 출현하고 제작한 ‘품격탐구생활’, OX퀴즈, 품격패션쇼 등이 진행됐다.

한원곤 병원장은 “기획단계부터 실제 행사실시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단순히 구호로만 그치는 캠페인이 아닌 피부에 와닿는 캠페인이 되었다”며 “이번 품격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인격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품격있는 병원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