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전문 기업 인피니트 테크놀로지 (대표이사 : 이선주)는 지난 5월까지 미국, 그리스를 비롯해 총 7개국에 2백 만불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전체 대비해서도 2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상반기 세계 경제 부진에 따라, 국내 전체 산업의 수출증가율이 한자리수로 추락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상반기 인피니트의 수출 지역을 보면, 미국 시장이 총 1백 50만불 규모로 여타 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인피니트가 미국 시장에서 이미 대학병원에 Full PACS를 공급하는 등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받은 데다가,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펼쳤던 브랜드 마케팅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해석했다.

인피니트 테크놀로지는 PACS와 3D Visualization( 3D 의료 영상 구현)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하는 의료 영상 전문 기업으로 국내 Full PACS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 부분에서도 성과를 거두어 지난 해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