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의료봉사단이 5월31일부터 10일간의 이라크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9일 귀국했다.

김동수교수(소아과)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최종혁교수, 내과 조정호교수, 마취과 김기준교수등 6명으로 구성된 세브란스 이라크 봉사팀은 의료기관 단독 진료팀으로 유일하게 이라크 난민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팀 진료를 받은 이라크 사람들은 영양결필환자와 생활환경 열악에 따른 결핵 등의 전염성질환이 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