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정신보건센터와 치매지원센터가 2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향대병원 정신과 우성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신보건센터는 ‘빛나는 마음으로 함께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금천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 만성정신장애인 관리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에 나선다.

금천구 치매지원센터는 중앙대병원 기백석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치매 예방을 비롯해 조기발견 및 치료, 재활 등 진행단계별 적정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29일 센터 개소식에는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순천향대병원 김성구 병원장, 중앙대병원 관계자가 참석해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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