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히로시마대학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념해 오는 10월 10일 토요일 ‘한·일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오키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연골치료와 골 관절염 치료의 발전현황’(Evolution of cartilage repair and management of osteoarthritis)을 주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병률이 높은 ‘골관절염’에 대해 궁극적 원인인 연골손상과 연관지어 연골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와 조직공학적 접근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새로 밝혀지는 골관절염의 병리기전과 진단 및 조직 재생에 대한 최신동향이 다뤄진다. 특히 연골재생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Mitsuo Ochi 교수가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 마감일은 9월 30일이며, 대회 홈페이지(www.cellntissue.com)에서 하면된다.

한편 아주대의료원과 히로시마대학병원은 심포지엄 전날인 10월 9일 임상 학술정보 및 인력의 상호교류, 학술대회를 포함한 학문교류와 전공의 상호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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