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원장 이근영)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009년 하반기 질 향상 및 환자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질 향상과 환자안전, 너의 정체를 밝혀라'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질 향상 활동과 지표개선 활동과의 연계, 환자안전 활동에 대한 이해증진 및 공감대 형성으로 안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질향사부문에서는 신장내과 노정우 교수가 '최근의 의료환경 변화와 QI 활동의 새로운 경향'을, QI실 김승주 책임간호사가 'QI 활동을 위한 기초통계 이해와 실무적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또한 환자안전 부문에서는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에 재직 중인 정헌재 연구원의 '환자안전 및 근본 원인분석'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정헌재 연구원은 이날 강연에서 "시스템적 접근이라는 관점 때문에 개인의 노력이 축소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환자안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원 한명 한명이 모두 보건의료서비스 시스템의 일부분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방어벽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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