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교수가 가톨릭의료원 의무원장에, 홍영선 교수가 서울성모병원장에 임명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신임 의료원장에 이동익 신부, 의무원장에 손호영 교수, 서울성모병원에 홍영선 교수, 의무부총장에 천명훈 교수를 임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신임 의료원장에 임명된 이동익 신부는 현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장으로, 1985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현재 바티칸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손호영 신임 의무원장은 1972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대한골대사학회·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대한영양의학회 회장 및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성모병원장으로 임명된 홍영선 종양내과 교수는 1979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이사, 보건복지가족부 암정복 추진기획단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의무부총장으로 임명된 천명훈 교수는 1977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연구처장,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대 의과대학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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