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이어스가 기존의 바이알 방식의 엔브렐을 프리필드 시린지 (Pre-filled Syringe) 제형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제형의 경우 가루약이 들어 있는 약병에 환자들이 직접 주사용액을 넣어 녹인 후 자가투여해야 하는데 관절이 불편한 환자들에게는 큰 불편함으로 지적되어 왔다.

반면 새로운 엔브렐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은 주사기 안에 용해된 주사액이 미리 충전되어 있는 형태로 기존 제품보다 편의성이 훨씬 강화된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엔브렐 프리필드 시린지는 기존 제형을 보완한 신제형으로 관절이 아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직접 자가주사를 할 때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