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내달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섬유센터 17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세계 유수의 로펌과 정보회사, 컨설팅회사의 최고 전문가를 특별 초청해 “제약기업 글로벌 혁신성 강화를 위한 R&D, IP, 해외마케팅 전략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로펌(Sughrue Mion, PLLC) 소속 변호사 및 변리사가 나와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보험개혁과 특허법 개혁 추진에 따른 국내 제약기업들의 미국 제네릭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FDA허가 신청고려사항과 ANDA 소송 대비책 모색 등 한국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전략을 소개한다.

또 영국 정보컨설팅기관(Thomsonreuters, Inc)소속 싱가폴 주재 정보컨설턴트와 다국적 컨설팅컨소시엄(Strategic Decision Support Group) 수석컨설턴트도 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국내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현재 제약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신약개발 투자대비 생산성 저하문제, 파이프라인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형성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안으로서 Drug Repositioning(또는 Repurposing, Re-profiling, Re-tasking, 적응증을 찾아내는 연구전략)을 통한 신약개발 스마트 전략을 소개한다.

연구조합 여재천 상무이사는 "글로벌 제약시장은 블록버스터 신약의 특허만료로 국내 제약산업이 세계 제약시장의 점유율을 제고 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따라서 신약개발 중심의 혁신형기업은 안정적인 국산신약개발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블록버스터 급 신약연구개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가 참가신청방법은 연구조합 홈페이지 www.kdr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3월 30일 까지 이메일(hrjeong@kdra.or.kr) 또는 팩스(02-525-3109)전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