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5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에 대해 해외 안전성 정보를 토대로 허가사항을 대거 변경 지시했다.

이에 따라 엔브렐주의 허가사항 중 경고항에 감염, 결핵, B형간염 바이러스 재활성화, 울혈성 심부전 등이 추가됐다. 또한, 시판 후 조사결과 유방암, 폐암, 림프종 등 악성종양이 보고됐지만 발생빈도는 드물었다는 내용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