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스톡홀름】 급성허혈성뇌졸중(AIS)에 대한 혈전용해요법이 발병 후 4.5시간 이내까지라도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롤린스카연구소 신경학 닐스 왈그렌(Nils Wahlgren) 교수팀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8; 359: 1317-1329)에 발표했다.

급성허혈성뇌졸중(AIS)에 혈전용해요법을 실시하는 시기는 발병 후 3시간 이내가 원칙이다.

AIS는 혈전 등의 원인으로 뇌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발생하는 뇌졸중이다. 따라서 발병시 신속한 혈전용해요법이 필수다.

또한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이 방법은 출혈 위험을 오히려 증가시킨다고도 알려져 있다.

교수팀은 AIS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치료받은 환자 1만 1,865례와 여러가지 이유로 발병 후 3∼4시간 반 사이에 치료받은 644례를 비교했다.

그 결과, 출혈 합병증과 사망위험은 치료를 늦게 시작한 군에서 유의하게 높아지지 않았다.

또 AIS 발병 3개월 후 시점에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기능장애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도 양쪽군에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