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올해 창립 63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30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10년 후 한국제약산업의 미래,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로 첫 번째 발제연자는 원희목 국회의원이 나와 “제약산업의 육성발전 방안”을 이야기하고 이어 삼일회계법인 신숙정 상무의 “세계 제약시장의 트렌드(Pharma Vision 2020)” 발표가 이어진다.

또 제약산업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위해 협회는 “캐나다의 제약산업과 비전(Wayne Hindmarsh 교수, 토론토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일본의 일본의 제약기업의 글로벌 전략과 성공 비결(Kenji Toda, Senior Vice President of Eisai Co., LTd.)”, “대만의 제약산업의 현주소와 당면과제(Weng-Foung Huang 교수, 국립양밍대학교 보건의료정책대학/대만약학회장)” 코너를 마련했다.

마지막에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가 “제약산업 정책전환과 글로벌제약기업 육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협회는 “197개 제약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한국제약산업의 대표단체로서 올해 창립 6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이에 한국제약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현재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제시하기 위해 창립 6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