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3개가 발견됐다고 국제연구팀이 Lancet(9월 30일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프래밍검 심장연구에 참여한 7,700명의 참가자와 로테르담스터디에 참여한 4천 1백명 등 총 1억 1천 1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통풍의 바이오마커인 요산과 관련한 3개 유전자가 통풍 위험을 높여주는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3가지 유전자 변종을 모두 가진 사람은 통풍 발생 위험이 최대 40배까지 올라간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의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