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8일(목) 11시 30분 동작구 노량진동 동창빌딩 3층에서 의약품심사평가선진화연구사업단(이하 ‘팜 오케스트라’)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

팜 오케스트라(Pharm Orchestra)는 2008년 5월 1일부터 2011년 1월 31일 까지 매년 20억원씩 3년간 60억원을 지원받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용역연구사업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을 비롯하여 국립독성과학원 조명행 원장, 오혜영 연구기획과장, 박기숙 보건연구관과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안용준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팜 오케스트라는 ① 의약품 심사 규정의 선진화를 통한 국민보건 향상 및 제약산업 제조수준의 선진화 견인 ② 의약품 심사 평가 지침을 제․개정함으로써 의약품 인허가 과정의 투명성 제고 및 국제 경쟁력 강화, 제약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 ③ 의약품에 의한 약화사고 등을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제에 기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차년도 연구과제로 의약품 규격 및 품질관리 선진화연구, 의약품 심사 지침 선진화 연구, 의약품 심사 정보방 구축 연구 등 3개 중단위를 설정하여 14개 세부과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