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대통령상, 한국BMS 재경부장관상
외자제약사들이 납세의 날에 대통령상과 재경부장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열린 제37회 납세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얀센(대표 박제화)이 대통령상을,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희열)이 각각 대통령상과 재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얀센은 성실한 세금납부와 전국 중고생들의 장학사업 등 활발한 사회사업을 통해 사회환원을 실현한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BMS는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99년 270억원에서 2002년 88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두 회사는 일정기간 세무조사 면제, 세액 1억 미만의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신청시 담보면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