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김광현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6월 27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3차 국제두경부종양학회연합회 세계학회’ (3rd World Congress of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ead and Neck Oncologic Societies) 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오는 2010년 6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서울대회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주관으로 대한두경부외과학회와 대한암학회의 후원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백정환 이비인후과 교수가 선출됐다.

1986년 미국 슬론 캐터링암센터 자스틴 사하 박사가 설립한 국제두경부종양학회는 두경부암을 치료하는 이비인후과, 외과, 치료방사선과, 종양내과 및 재건성형외과 의사들이 참여하는 학회로서 전세계 28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