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바이올로지컬스(GSK 백신사업부)가 벨기에 국가관계기관 및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아프리카에 창궐하는 뇌수막염의 예방 백신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이번에 개발한 ACW135라는 새로운 뇌수막염 예방백신은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하기위해 개발한 백신으로 A 및 C균주 뿐만 아니라 W135 균주에 대해서도 예방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맞춤형 백신 3백만 도즈는 에디오피아와 세네갈을 포함하여 아프리카 뇌수막염 지역에 속하는 21개국에 향후 수개월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한편 이번 백신 공급의 기금은 컴퓨터 황제인 빌게이츠가 설립한 비정부기구인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