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석(한양대의대)임상강사가 지난 1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종양괴사 인자 억제제 사용 여부에 따른 결핵발생 위험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는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성 강사는 “일반인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종양괴사 인자 억제제의 사용이 결핵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며 “이 연구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결핵 발생 위험성이 8.9배나 높았고, 인플릭시맵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는 30.1배나 높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