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김선진)이 일본신약으로부터 경구용 퀴놀론계 항균제인 프룰로플록사신(prulifloxacin)을 국내 들여온다.

유한양행은 지난 17일 한국내 제조 및 판매에 대한 장기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 임상을 거쳐 조만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프룰로플록사신은 대사물질이 효과를 나타내는 세계 최초의 약물 전구체 타입의 퀴놀론계 항균제로 그람양성균, 녹농균, 그람음성균주에 대해 항균스펙트럼이 광범위한 신약이라고 유한측은 설명하고 있다.

작년 12월 일본에서 발매된 이 약은 올해 일본에서 100억엔 이상 매출을 올릴 기대되는 신약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