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시대에 들어서면서 50대 이상의 노인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과 망막질환인 황반변성환자들이 모임을 만들어 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직접 나섰다.

2년전에 만들어진 이 모임은 그동안 인터넷상으로 모임을 갖다가 이번에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으르 가졌다.

이 모임의 목적은 황반변성의 위험성을 좀더 널리 알리고 자세한 병태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으로 안과전문의의 강연도 열고 있다.

현재 황반변성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비주다인 광역학요법. 그러나 보험재정의 문제로 질환치료법은 물로 약값이 현재 보험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치료비 200여만원을 환자들이 떠안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안과학회 산화 망막학회와 치료법 개발사인 노바티스는 오는 3월 보험급여를 목표로 현재 보험공단과 협상 중에 있다.

황반변성이란 망막 신경조직의 중심부위인 황반에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서 생기는 질병으로, 노인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