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요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고혈압치료에 의료기를 이용한 치료법이 국내에 도입된다.

일양약품(사장 전영재)는 지난 3일 미국InterCure社와 부작용 없는 비약물 고혈압조절기 「RESPeRATE」<사진>의 국내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미FDA가 유일하게 승인한 비약물 혈압조절기인 RESPeRATE는 일체 부작용이 없이 혈압을 낮춘다고 임상적으로 증명된 제품.
호흡량을 조절하고 신장 수용기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교감신경활성을 낮춰 혈관을 확장, 말초혈관의 저항 감소를 통해 혈압을 조절한다.
유럽의 CE, 이스라엘의 MHA 등으로부터 승인받았을뿐만 아니라 Journal of Human Hypertension ,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지 등에 많은 임상결과가 발표돼 있다.
일양약품의 유태숙 전무는 “향후 국내에서도 QOL을 높이는 의료기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 RESPeRATE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