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식용식물인 짚신나물에서 B형간염치료제 물질이 바이러스 증식억제 및 감량, 면역억제조절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는 (주)바이오코리아(대표 이영성)과 공동으로 식용식물인 짚신나물에서 바이러스 증식억제 및 면역조절기능을 가진 BKL-1을 분리, 추출하여 동물실험한 결과, 치료 효과가 30%에 불과 기존 B형 간염치료제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도 크게 줄이는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05년에 이 신물질이 치료제로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물질은 B형 간염 치료에 획기전인 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윤승규 교수는 세계최고 권위의 의과학분야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3년도 개정판에 이름이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