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중일우호병원(원장 하혜우)과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을 비롯한 임플란트,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합작협의서를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 합작협의서는 지난해 9월 체결된 양해각서를 실질적인 내용으로 보다 구체화시킨 것으로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의 시범 운영 기간을 3개월로 한정하고 의료영상전송시스템 이외의 사업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송고의 김회장은 “이번 합작 협의서는 PACS수출 본계약보다는 양측의 우호증진 및 포괄적인 업무 협력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히고 중국시장의 수출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중일우호병원은 북경대학병원과 더불어 유일하게 중앙정부 산하 2개 국립 병원 중 하나로 2008년 북경올림픽 공식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병원 현대화 및 증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